우루무치한국인회, 2025년 정기총회 및 ‘한중 우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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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우루무치한국인회(회장 김지민)는 12월 9일 오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시에 위치한 환치우국제호텔(环球国际大酒店)에서 ‘우루무치한국인회 2025년 정기총회 및 우호의 밤’ 행사를 재외동포청 후원으로 개최했다.

우루무치는 중국 서북부 신장위구르 자치구 최대 도시로,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다. 현재 이 지역에는 한국 교민과 조선족 동포, 유학생 등을 포함해 70여 명의 우리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상 다문화 가정의 비중도 높다.

정기총회는 2025년 한 해를 돌아보고 향후 한인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교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겪은 사건·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서의 안전과 유의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또한 10여 년간의 우루무치 생활을 마치고 2026년 초 한국으로 귀국하는 교민들을 위한 축복과 격려의 시간도 마련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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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무치한국인회, 2025년 정기총회 및 ‘한중 우호의 밤’ 개최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