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사는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한국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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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우리나라'라는 단어가 더 친숙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무척이나 특별한 일이라고 느껴졌다. 하지만 요즘은 세계화로 인해 비행 편이 보다 확장되어 이동과 거주의 제약이 완화됐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을 쉽게 볼 수 있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아이들이 함께 놀며 공부하고, 놀이터에도 히잡을 쓴 어머니가 아이를 데리러 오는 모습이 보인다. 이제 한국은 이런 삶의 형태에 익숙해지고 있는 듯하다. 해외에서 체류하는 동포들도 마찬가지다. 한국인들 중에서도 특히 오랜 해외살이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그들은 그들의 자녀에게 한국의 고유문화 교육에 특히 진심이다. 해외에는 이미 '한글학교'라는 교육 시스템이 존재한다. 미얀마로 파견된 한국인들의 자녀, 미얀마 현지에서 거주하는 교민의 자녀 그리고 미얀마에서 현지인과 결혼한 뒤 태어난 자녀 등 여러 아이들이 한글학교의 교육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은 한국의 언어, 정서, 문화 등을 배우게 된다.


출처: 코리안넷